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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삼성 준법감시위' 공식활동 시작...첫 회의 관심

  • 2020.02.05(수) 16:54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감시위)가 5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지형 준법감시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33층 사무실에서 준법감시위 첫 일정인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지형 위원장을 비롯해 앞서 위원으로 선정된 고계현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사무총장,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심인숙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준법감시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삼성에 준법 경영 강화를 요구하면서 마련된 기구다. 독립적인 외부 감시기구가 새롭게 생겨난 만큼 글로벌 수준의 준법 시스템 구축 기대감과 더불어 새롭게 제시될 운영 방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형(오른쪽 두번째) 준법감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열린 '준법감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김지형(오른쪽 두번째) 준법감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열린 '준법감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삼성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외부 독립기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첫 회의가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김지형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삼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CEO)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준법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외부 독립기구다.
김지형(오른쪽 두번째) 준법감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열린 '준법감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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