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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쾌조에 비용절감까지 '영업익 최대'

  • 2021.05.12(수) 14:46

1Q 영업익 2756억, 전년대비 25% 늘어
주력 무선 포함 대부분 사업 고르게 성장

LG유플러스가 5세대(5G) 가입자 확대에 따른 주력 무선 서비스 호조에다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부문 뿐만 아니라 알뜰폰(MVNO)과 기업인프라 등 대부분 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눈길을 끈다.

/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LG유플러스는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75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2198억원)보다 25% 늘어난 것이며 전분기(1755억원)에 비해서도 1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조4168억원으로 전년동기(3조2866억원)보다 4% 늘었으나 모처럼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전분기(3조5173억원)에 비해선 다소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폭이 매출 외형 성장세에 비해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8%로 전분기(4.99%)보다 3%포인트나 올랐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주력인 무선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한 1조4971억원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를 포함한 전체 가입자는 올 1분기 기준 1698만명으로 전년동기보다 9.4% 증가했다. 1분기 전체 가입자 가운데 5G 비중은 20%에 달한다.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졌다. 1분기 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명이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 부문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5300억원이다. IPTV 가입자수는 508만명으로 이 기간 동안 10% 증가했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459만명으로 5.5% 늘었다. 

B2B 사업인 기업인프라 부문도 도드라지게 성장했다. 기업인프라 부문은 솔루션과 IDC의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회선 등 기존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415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으로 관리되며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4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 서비스 수익 대비 마케팅비용 지출 규모는 22.1%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P) 떨어졌다.

설비투자비(CAPEX)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 늘어난 3800억원을 집행했다. 무선 네트워크에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1734억원을 투자하며 5G 커버리지 확대 등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이혁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컨슈머사업과 기업인프라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미래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2분기에도 유플러스의 '찐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혁신과 신사업 경쟁력 확보로 연초 목표한 서비스수익 10조 달성을 가시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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