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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2023.01.26(목) 17:22

결핵백신 'QTP101'의 국내외 임상 개시 준비
"CMO 사업 통한 매출 확대 등 협력·투자 강행"

큐라티스가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기술성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백신 및 면역 증강제 전문 개발기업 큐라티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문턱을 넘었다. 얼어붙은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속에서 기업공개(IPO)에 흥행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큐라티스가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기술성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 등 면역 관련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앞으로 제반 사항을 준비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 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신영증권이다.

큐라티스는 지난 2017년 1월 보건복지부의 세브란스병원 연구중심병원 과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4월에는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에 면역증강제 비임상시험 과제가 선정됐고, 같은 해 8월에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oundation)에 주혈흡충증백신 1상 임상시험 과제가 선정됐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에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의 기초접종 1상 임상시험 과제가 선정됐다. 지난해 4월에는 보건복지부 신·변종감염병 mRNA 백신사업단의 차세대 mRNA 결핵백신 연구 과제에 선정되는 등 활발하게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큐라티스의 주력 신약 후보물질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 QTP101이다. 회사에 따르면 QTP101은 국내 청소년 1상 및 성인 2a상 임상시험에서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하고 1년 이상 지속 유지함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유효성 및 면역원성, 장기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2022년 7월 승인받았으며 현재 국내 및 해외에서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큐라티스는 2022년 2월 오리온과 중국 루캉제약 합자법인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와 결핵백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내 큐라티스와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 간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백신 공장 건립 및 현지 임상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참여 국가별로 후보 파트너사들과 다국가 2b/3상 임상시험 참여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기술성 상장을 발판으로 우리나라의 결핵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QTP101 결핵백신 신약의 다국가 2b/3상 임상시험 성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속 성장을 위해 CMO 및 CDMO 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신규 후보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 다양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파이프라인 발굴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및 투자를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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