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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로 시프트 BMW, 전기차·PHEV 대거 공개

  • 2023.03.30(목) 15:11

[서울모빌리티쇼]
XM, iX1 등 24개 모델 전시

BMW XM.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BMW그룹코리아(이하 BMW 코리아)가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친환경 프리미엄 모델을 대거 선보이며 전동화 라인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BMW코리아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전시장을 꾸렸다. 이날 선보인 모델은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뉴 i7, 첫 소형 순수전기 SAV 뉴 iX1, i4 M50 등이다.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인 BMW iX5 하이드로젠은 오는 31일 퍼블릭 데이 때 공개할 예정이다. 

iX1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특히 BMW코리아는 이날 행사에서 프리미엄 소형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X1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iX1은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 순수전기차다. 최고출력 313마력, 토크 50.4kgf·m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1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주양예 BMW 고객부문 총괄 본부장은 "2개의 모터를 탑재해 가속성과 주행안전성을 확보하고 커진 차체로 적재공간 활용성이 높다"며 "특히 BMW코리아는 국내 877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춰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보조금 인센티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8일 출시된 XM도 공개했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XM은 순수 전기모드로 6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모두 탑재한 XM의 합산 최고출력은 653마력으로 BMW 모델 중 출력이 가장 높다. 특히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자동차로 주목을 끌고 있다. 

프란치스커스 반 밀 BMW M 사장은 "4.4리터 V8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며 "BMW M 최초의 PHEV인 XM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INI 브랜드는 MINI 비전 어바너트를 아시아 최초로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는 100주년 기념 모델인 R 18 100주년 기념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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