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Oil과 GS칼텍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S&P는 S-Oil에 BBB 등급, GS칼텍스에 BBB- 등급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S&P는 중국이 석유제품 자급비율을 높이려고 증설에 나서고 미국도 셰일오일 생산증가에 맞춰 정제설비 가동률을 높이는 등 정유업계의 공급과잉 계속될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P는 올해 3월 GS칼텍스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낮춘 바 있으며, 여기서 더 낮추면 GS칼텍스는 투기등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