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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주인 바뀌는’ LIG투자증권, 3년만에 적자 탈출

  • 2016.01.25(월) 16:36

지난해 85억 순익…2008년 출범후 최대
영업익도 4배 ‘껑충’… IB·PI 부문 수익 호조

새 주인을 맞는 LIG투자증권이 3년만에 적자 늪에서 탈피했다. 흑자 규모 또한 2008년 출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IG증권은 지난해 85억원(별도기준)의 순익을 기록했다. 2014년 7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이다. 이에 따라 LIG증권은 지난 2013년(2013년 4~12월, 결산기 전환)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33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 순이익은 2008년 6월 LIG투자증권이 설립된 이후 연간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직전 최대치는 2010년 61억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전년(27억원)의 4배에 가까운 106억원을 기록했다. 

 

LIG증권은 지난해 실적 호전 이유로 기업금융(IB) 부문 개선과 자기자본 투자(PI)수익 개선을 꼽고 있다. 

 

LIG증권은 지난해 12월 사모펀드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매각됐다. KB손해보험이 LIG투자증권 지분 82.4%를 1300억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것. 올해 상반기중 대주주 변경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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