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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 대신증권, IB조직 개편…인수금융 등 저변 넓힌다

  • 2025.02.18(화) 09:25

IB조직에 M&A‧인수금융 부서 신설
DS투자증권 출신 이중헌 상무 영입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으며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된 대신증권이 기업금융(IB)조직개편에 나섰다. 

IB부문에 인수‧합병(M&A) 및 인수금융담당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 그동안 인수금융을 하지 않았던 대신증권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종투사로서의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18일 종투사로 지정되면서 기업자금 대출을 해주는 인수금융 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IB부문 아래 M&A 및 인수금융담당을 신설했다. 해당 부서 담당임원은 DS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에서 부동산금융과 M&A 자문 업무 등을 해온 이중헌 상무가 맡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투사로 지정되면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졌다"며 "올해 조 단위로 M&A 빅딜들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금융 수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헌 상무는 "15년 넘는 인수금융 경력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발 맞춘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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