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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새 수장에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추천…내달 21일 주총

  • 2025.02.28(금) 16:15

황준호 현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주당 150원 현금배당 안건 상정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다올투자증권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다.

다올투자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를 임기 3년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회사는 다음달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재택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다룰 예정이다.

임재택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이후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를 맡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임 대표에 대해 "38년 경력의 기업금융 전문가로 실적 개선을 통해 한양증권을 강소 증권사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신규 사내이사 감사위원으로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서규영 사무국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서규영 국장은 고려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 박사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금융교육국 교수를 역임했다.

이병철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회장과 황준호 현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 건도 주총 안건으로 올라갔다. 황준호 현 사장은 다올투자증권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 건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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