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셀트리온, 뉴질랜드서 램시마SC 품목허가 획득

  • 2023.06.09(금) 14:01

"글로벌 시장 지속 확대"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뉴질랜드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정맥주사)의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램시마SC까지 허가를 받으며 뉴질랜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게 됐다. 지난 2020년에는 호주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램시마SC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제제의 피하주사 제형으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전략 제품이다. IQVIA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6.1%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램시마SC가 글로벌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