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소염진통제 '파인큐 이부펜시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다. 두통, 치통, 월경곤란증, 근육통을 포함해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염좌(관절이 삐는 것)나 좌상(타박상)으로 인한 연조직 손상에도 복용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간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들은 정제나 연질캡슐 제제가 주를 이뤘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코대원에스시럽 △뉴베인 럼 짜 먹는 시럽제로 출시해 목넘김이 불편한 여성이나 노인들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 휴대가 편리한 게 특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 아세트펜시럽에 이어 이부펜시럽을 출시해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