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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라, 임영준·최세훈 신임 공동대표 선임

  • 2025.03.24(월) 16:45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메타보라는 임영준 현 카카오게임즈 미드코어·웹3.0 사업본부장(왼쪽)과 최세훈 전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법인 CFO(오른쪽)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메타보라 제공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메타보라는 임영준 현 카카오게임즈 미드코어·웹3.0 사업본부장과 최세훈 전 카카오게임즈 북미·유럽법인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임 대표는 NHN, 그라운드엑스 등에서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8년 카카오 계열 블록체인 기술 기업 그라운드엑스에서 사업 총괄을 역임했으며 2021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 미드코어 게임 및 웹3 사업본부장으로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보라(BORA)의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을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글로벌 서비스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활동했다. 2005년 다음커뮤니케이션부터 2013년 카카오게임즈 및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 CFO로 해외 법인의 사업 서비스 분석, 마케팅 운영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시장 영향력 확보에 기여해 왔다.

임 대표는 웹3와 미드코어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 및 관련 업무 전문성을 살려 자체 개발 및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경영지원 전반에 대한 경력을 바탕으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임 대표는 "메타보라가 보유한 웹3 콘텐츠와 게임 개발에 더해 플랫폼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파트너십 확장 및 서비스 강화로 경쟁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메타보라가 새롭게 도약하는 여정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다년간 경험을 살려 메타보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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