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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의료기관 디지털전환·AI 방향성 제시

  • 2025.09.17(수) 15:59

KHF 2025 참가…의료 IT솔루션 전시
"의료 AI 에이전트 생태계 조성 앞장"

더존비즈온 관계자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F 2025’에서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이 병원의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AI) 적용 등 의료 업무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더존비즈온은 AI·데이터 기반의 메디컬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병원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비전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의료 DX존 △의료 AI존 △정밀의료 플랫폼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했다. 의료 DX존에서는 병원 인력·장비·공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의료자원관리(MRP), 간호 스케줄러, 1·2차 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All-In-One) 병원정보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의료마이데이터(PHR)로 개인 의료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진료기록·처방과 복약·검사결과·예약을 한곳에서 조회·연결하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도 소개했다. 더존비즈온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의료 경험을 누리고 의료기관은 진료 품질과 데이터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의료 AI존에서는 데이터를 지식으로, 지식을 에이전트 생태계로 확장하는 '원 AI 큐브'를 공개했다. 진료·검사·처방 데이터, 의료 음성 기록, 영상·임상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와 병원 시스템 및 외부 API를 지식베이스로 통합해 진료·연구·운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밀의료 플랫폼존은 의료 데이터의 수집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밀의료 혁신 생태계를 제시했다. 환자의 진단기록, 처방내역, 검사결과, 건강검진 정보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수집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분석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은 행사 둘째날 전시 콘셉트를 실제 적용 전략으로 제시하는 심화 발표에도 나설 예정이다.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와 서울대학교병원 정창욱 정보화실장이 부대행사에서 공동 발표자로 나선다. 발표 주제는 'AI 에이전트 기반 병원 가치사슬의 지능화 혁신'이다.

송 대표는 "더존비즈온은 진료·간호·행정·연구 등 의료 전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데이터 중심의 의료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조성해 의료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능화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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