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예정지인 성복지구 특별계획구역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특별계획구역은 6만4000여㎡ 부지에 복합쇼핑몰과 아파트 2356가구 및 오피스텔 300여실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13개동으로 지어진다.(오피스텔+쇼핑몰 1개동 별도) 전용면적 별로 ▲84㎡ 2026가구 ▲99㎡ 330가구로 구성된다. 84㎡ 타입은 판상형(1230가구)과 타워형(796가구)을 혼합했으며 99㎡ 타입은 모두 판상형이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크다. 쇼핑몰에는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및 쇼핑센터가 들어선다. 단지와 성복역이 바로 연결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위치다.
수지초, 정평중, 풍덕고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정평공원과 성복천이 가깝다.
이 달 중 수지구 풍덕천동 1165에 사전홍보관을 개관하며 내달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서 견본주택 문을 열 예정이다. 시행은 자광건설이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 오피스텔은 11월께 별도 분양 예정이다. 문의: 031-990-8000
▲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조감도(자료: 롯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