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내달 경남 창원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00㎡ 총 1184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687가구다. 창원·마산·진해를 통합한 창원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다.
마산회원구 합성동은 2000년대 중반 78가구 공급된 것을 마지막으로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다.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하이트맥주, 사화협동화단지가 등이 가깝고 마산자유무역지역까지 차로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까지 20분 정도에 이동이 가능한 위치여서 직주근접형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마산지역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붙어 있어 차를 이용한 주변 이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X 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깝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나들목(IC) 진입이 쉬워 부산 등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 ▲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투시도(자료: 롯데건설) |
단지 인근에 합성초등학교가 있으며 양덕중·마산중, 구암고와 창신대가 가깝다.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CGV, 롯데시네마)과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홈구장인 마산 야구장, 마산 종합운동장, 마산 실내체육관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다. 터미널 인근에는 백화점(신세계), 대형할인점(홈플러스)도 있다.
단지 뒤쪽으로 등산로가 조성된 천주산이 있으며 앞쪽에는 팔용산 근린공원이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 마산시 상권과 창원시 상권을 아우르는 입지여서 교육, 생활, 교통, 문화 등 주거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단지"라고 소개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내달 중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 문의: 055-222-0070
| ▲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