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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주택전시관 개관…최대 8년임대

  • 2020.08.19(수) 16:21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소형 평형에도 드레스룸·발코니2개실 적용

대림산업이 창원에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대에서 회원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지난 7일 열고 임대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38~84㎡, 125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투시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에 임대의무기간인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사업이다.

대림산업의 임대 상품인 퍼스트 스테이는 전체 물량의 20%이상은 청년‧신혼부부‧고령층 등 주거지원 계층에게 특별 공급되며, 80%미만은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초기 임대료의 경우 일반 공급분은 주변 시세의 90~95%, 특별공급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은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창원지역 첫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이자 마산의 주거중심지에 위치한다.

인근 3·15대로를 통해 마산고속버스터미널과 KTX 마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내년 6월엔 부산~마산을 잊는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있고 회원초, 마산동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49㎡, 5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발코니 2개실이 제공되고 전용 72㎡는 전 타입에 4bay(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이 높고 맞통풍이 된다. 전용 84㎡A타입은 현관 팬트리가 추가로 적용됐다.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의 일반공급 청약은 이달 18~19일, 당첨자 발표일은 24일, 정당계약은 27~29일이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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