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TV홈쇼핑 사업에 우회적으로 진출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신세계가 제출한 드림커머스 최대주주 변경안을 승인했다.
신세계그룹은 화성산업이 최대주주인 드림커머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70%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드림커머스는 리모콘으로 화면 속 상품을 골라 구매할 수 있는 T-커머스사업을 하고 있다. TV홈쇼핑과 달리 현재는 생방송 판매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소비자와 쌍방향 정보에 기반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T커머스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