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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걸어온 SPC..`해피 마케팅` 갈수록 두각

  • 2015.09.01(화) 14:07

SPC,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 발표

"함께 행복해져요."(Let's Be Happy)

 

1일 SPC그룹은 올해로 기업이 설립된 지 70년을 맞아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엠블럼에 창립자인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강조한 그룹의 핵심가치인 '행복'을 컨셉트로 삼았다고 밝혔다. 회사 창립시부터 '행복'의 정신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경영이념 역시 '행복한 삶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 해피봉사단, 행복한 재단 등 그룹의 각종 사내단체와 재단 이름에도 행복이란 단어는 빠지지 않는다.

 

SPC그룹이 '행복'을 강조하게 된 배경에는 창업자 고 허창성 명예회장이 있다. 그는 '빵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1945년 그룹의 모태인 상미당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명예회장으로부터 행복이라는 가치가 SPC그룹에 대대로 물려져 내려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엠블럼의 디자인은 SPC그룹의 대표 브랜드가 모여 행복한 축제를 여는 모습을 표현했다. 엠블럼은 폭죽이 터지는 형상의 작은 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의 파란색·베스킨라빈스의 빨간색·삼립식품의 노란색 등 상징색으로 꾸몄다.

 

SPC그룹은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각종 홍보물, 홈페이지 등에 적용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아직까지 SPC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엠블럼 발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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