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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가구서 가전으로 영역 넓힌다

  • 2016.04.05(화) 14:04

소형 생활가전 출시, 리바트홈 제품도 확대

현대리바트가 소형 가전제품을 선보이며 가전제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현대리바트는 5일 공기살균탈취기 '바이오에어'와 싱크볼 살균기 '바이오싱크' 등 소형 생활환경 가전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에어는 자외선 LED 살균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탈취기다.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하지 않아도 돼 사용자의 불편함도 덜었다. 바이오싱크케어는 싱크대 배수구와 수세미 살균용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주방, 거실에 대한 정화, 살균, 탈취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를 상품 개발에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LED 전문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와 공동으로 1년간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현대리바트는 소형 생활가전 제품을 올해 안에 추가로 개발해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홈스타일 브랜드 '리바트홈'의 상품군을 현재 2000여개에서 내년에는 4000여개로 늘리고, 오는 2020년까지 60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매출에서 5% 가량인 '리바트홈' 매출을 3년내 10%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단순 가구 판매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함께 개발해 토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안하는 고품격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 바이오에어(위) 바이오싱크케어(아래). (사진=현대리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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