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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브리프] 연말맞아 잇따른 봉사활동

  • 2016.11.10(목) 17:57

녹십자는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녹십자는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기증한 헌혈증은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녹십자는 지난 1992년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회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해 왔다.

동아제약은 지난 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행사인 '비겐어게인(Bigen Again)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염색을 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은 물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초겨울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인 '디펜스벅스 진드기팡'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천식 등 알레르기 증상이 급증하는 초겨울을 맞아 집먼지 진드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용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동국제약 블로그에 방문해 집먼지 진드기 퇴치제가 필요한 사연을 댓글로 게재하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이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광동제약은 봉사단체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경기도 파주에서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22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광동제약 직원과 가족,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택이 노후돼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집을 방문해 창호와 장판 교체, 도배, 벽체 세우기,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의 노후주택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4회 대웅의료상-이승규(李承奎)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웅재단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외과 황신 교수에게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대웅의료상-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은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대웅그룹 창업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이 만든 것으로, 간이식 분야 명의인 이승규 교수의 이름을 넣어 명칭을 지었다.

한편 대웅재단은 지난 1984년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국내외 장학·학술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제약은고혈압신약 카나브의 세번째 복합제인 '투베로'(TUVERO)를 발매했다. 앞서 이 회사가 내놓은 카나브 복합제로는 카나브플러스와 듀카브 등이 있다. 투베로는 '더 좋은(Too Better)'이라는 뜻, '두배로' 강한 효능의 약이라는 상징성을 담았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투베로는 효능이 입증된 카나브와 로수바스타틴을 바탕으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산신약의 성공스토리를 지속해서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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