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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감기약, 이젠 차(茶)처럼 타드세요"

  • 2017.03.16(목) 14:15

물에 타먹는 '모드콜플루' 출시
복합적인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

해마다 환절기에는 각종 증상을 호소하는 감기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전문의들은 감기 증상을 치료할 때 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종근당에서는 이런 점에 착안, 감기 증상에도 차처럼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을 선보였다.

종근당은 16일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인 ‘모드콜플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감기약 성상이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차처럼 물에 타서 복용한다. 뜨거운 물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빨라 신속한 효능을 볼 수 있다.

모드콜플루는 레몬차의 맛과 향을 더한 건조시럽형태 감기약으로 시간대별로 복용하는 낮 건조시럽과 밤 건조시럽 2종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모드콜플루 2종’은 해열진통 성분과 코막힘 증상 완화를 위한 비충혈제거제가 공통으로 함유돼 복합적인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모드콜플루 낮 건조시럽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 제품인 밤 건조시럽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 2종은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또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 포장을 적용해 소비자의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모드콜플루'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다양한 증상의 감기를 앓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감기약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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