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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곤약 젤리'로 젤리 시장 잡는다

  • 2018.01.30(화) 09:54

'곤약애(愛) 빠지다' 출시 한달만에 30만개 판매
다이어트와 맞물려 인기…짜먹는 타입으로 개발
[광고 협찬기사]

최근 다양한 형태의 콜라보 젤리가 화제를 일으키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곤약 젤리를 선보이며 다이어트식품을 선호하는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제과가 지난해말 선보인 곤약젤리 ‘곤약애(愛) 빠지다’는 출시 1개월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돼 올해의 히트예감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구입 소감을 게재하는 등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말 롯데제과는 액상의 곤약젤리인 ‘곤약애(愛) 빠지다’를 청포도맛과 복숭아맛 두가지로 선보였다. 상큼한 과일맛과 곤약이 입안에서 촉촉하게 젖어 들고 쫀득한 느낌도 좋아 젊은 여성층의 입맛에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곤약애(愛) 빠지다’는 1인가구 증가와 다이어트, 미용 등의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곤약은 칼로리가 제로에 가까워 건강과 미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어 왔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칼로리가 100g당 39kcal에 불과하다. 열량이 낮지만 동시에 포만감은 크게 느껴지는 제품이다. ‘곤약애(愛) 빠지다’는 기존 워터젤리 제품의 흐물거리는 식감과 달리, 씹을 때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끼게 해 줘 차별화가 돋보인다. 치어팩 타입의 포장이어서 적당량을 알맞게 짜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국내 젤리시장의 성장세는 ‘곤약애(愛) 빠지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젤리시장은 지난해 1~10월동안의 누계 매출이 약 15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인 1270억원에 비해 약 18% 이상 신장한 것이다.

특히 젤리시장에서 요구르트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 죠스바 젤리 등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롯데제과는 ‘곤약애(愛) 빠지다’도 이들 인기 제품들과 연계해 색다른 제품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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