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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왕좌의 게임' 싱글몰트 위스키 한정 판매

  • 2019.03.26(화) 10:56

드라마 속 일곱 가문, 위스키 7종으로 '재탄생'

'왕좌의 게임'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 7종.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가 미국 케이블 방송사 HBO의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의 이름을 달고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7종을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 드라마 속 일곱 가문의 문양 등을 새긴 제품을 각각 다른 위스키로 내놔 눈길을 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왕좌의 게임'의 여덟번째 시즌 방영을 앞두고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 7종을 한정 수량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은 판타지 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디아지오의 몰트 브랜드인 싱글톤 글렌듈란과 탈리스커, 라가불린, 오반, 달위니 외에도 조니워커와 윈저의 브랜드 홈으로 널리 알려진 카듀, 로얄라크나가 증류소의 몰트 원액을 담았다.

각각의 위스키에는 '왕좌의 게임' 드라마 속 대륙을 다스리는 가문인 '스타크', '타르가르옌', '라니스터', '바라테온', '그레이조이', '툴리'의 문양과 북부 장벽을 지키는 '나이츠 워치'의 상징을 새겼다.

디아지오는 특히 가문의 배경과 증류소의 지리적 특징을 페어링했다는 점에서 제품의 희소가치 높은 컬렉션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매서운 추위에 맞서는 윈터펠에 위치한 스타크 가문은 스코틀랜드 최고도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탄생한 달위니와 만났다. 라니스터 가문의 경우 정밀한 계산과 끈기가 특징인데, 이를 닮은 라가불린과 만났다. 강철 군도를 다스리는 그레이조이 가문의 경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험하고 외딴 섬에 위치한 탈리스커와 만났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증류소의 특성을 알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이번 한정 컬렉션이 드라마 마니아 층과 위스키 애호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왕좌의 게임'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은 이달 말부터 주요 대형 할인 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왕좌의 게임' 싱글 몰트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7종의 위스키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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