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
디아지오코리아가 점점 커지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8일 싱글몰트 위스키 라인업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의 500ml 사이즈를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700ml 사이즈를 선보였는데 소용량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더 확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싱글톤 더프타운 12년은 부드럽고 균형감 있는 풍미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맛과 합리적인 가격이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싱글톤 더프타운은 싱글톤의 3대 증류소 중에서도 최고 싱글몰트 생산지로 여겨지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더프타운 증류소에서 생산한다. 말린 과일향과 견과류향이 특징으로 위스키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디아지오코리아의 설명이다.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ml 사이즈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맛뿐만 아니라 가격의 부담 없이 싱글몰트에 입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또 싱글톤 더프타운의 아로마와 온도, 용량 등을 고려해 디자인된 전용 글라스인 '롤링 글라스'도 함께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바닥을 둥글게 만들어 잔이 바닥에서 회전하게 돼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증가했다"며 "맛과 가격 모든 면에서 진입 장벽을 낮춘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500ml 사이즈와 롤링 글라스 출시를 계기로 싱글몰트에 처음 입문하는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싱글몰트 더프타운 12년 500ml는 전국 주요 몰트 바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