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국민식빵'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국민 샌드위치 식빵'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초특가 식빵 2탄으로 '국민 샌드위치 식빵'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월 말 선보인 초특가 대용량 식빵 국민식빵이 출시 5주 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소자에게 큰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출시 1주 차에 일 평균 4300개씩 판매되던 국민식빵은 온라인에서 '가성비 식빵'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7월 1주에는 일 평균 판매량이 5000개를 넘어섰다.
국민식빵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식빵류 가운데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샌드위치용 식빵을 초특가로 선보이기로 했다. '국민 샌드위치 식빵'은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풍미를 갖춘 풀먼 식빵(Pullman bread, 뚜껑 있는 사각 팬에 구운 샌드위치용 식빵)이다.
대량생산을 통해 신세계푸드가 기존에 판매했던 비슷한 종류의 샌드위치 식빵에 비해 중량 당 가격을 25% 낮췄다. 이날부터 이마트 내에 위치한 85개 E-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4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식사대용으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가성비 높은 식빵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 가격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