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토피 넛 라떼'를 다시 한번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돌입한다. 토피 넛 라떼는 2002년 크리스마스 때 처음 나온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작을 알리는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엔 지난해와 비교해 설탕 함량을 줄이고 버터·카라멜·아몬드 등 천연 재료 느낌을 강조한 홈메이드 스타일 토피 넛 라떼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얼음이 갈린 음료인 '토피 넛 프라푸치노'도 함께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기념 음료 3가지와 케이크 등 각종 디저트 6가지도 함께 내놨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는 20살 생일을 맞은 스타벅스에도 뜻깊은 날인만큼 지난해보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