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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수출 계약금 일부 123억 수령

  • 2020.04.10(금) 15:26

베링거인겔하임, NASH 치료제 비임상 독성시험 완료

▲유한양행이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돼 계약금 일부인 1000만 달러(약 123억원)을 수령했다.(사진 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계약금 일부를 수령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 5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YH25724의 비임상 독성시험이 완료되면서 계약금의 일부인 1000만 달러(약 123억원)를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의미하는 NASH는 간 내 축적된 지방이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다.

현재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여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의 YH25724는 NASH의 두 가지 약물 표적인 GLP1 수용체와 FGF2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한다. 미국간학회 등 다수 해외 학회에서 우수한 NASH 치료 전임상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YH25724 약물에 대한 비임상 독성시험 연구가 순조롭게 완료됐다"면서 "이밖에 연내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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