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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개 팔린 '팔도비빔면2'…'변우석 포카' 만든다

  • 2024.08.26(월) 10:00

출시 2주 만에 300만개 판매
팔도비빔면과 매출 쌍끌이

팔도비빔면Ⅱ(2)가 폭발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2주 만에 300만개가 넘게 팔렸다. 최근 비빔면 시장의 트렌드인 '뜨빔면' 요소를 적극 수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팔도는 지난 8일 선보인 팔도비빔면2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초당 2개씩 팔린 꼴이다.

간장, 후추 베이스의 감칠맛을 앞세워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맛이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차돌박이, 골뱅이 등 선호하는 토핑을 곁들이거나 뜨겁게 혹은 차갑게 먹을 수 있어 사계절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는 구매 후기에도 뜨겁게 먹는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사진제공=팔도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팔도비빔면 매출액도 전년 대비 6% 늘어났다. 신제품과 팔도비빔면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었다. 

팔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에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의 포토카드 제작을 결정했다. 자신의 얼굴이 담긴 패키지를 잘라 모으는 팬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변우석이 팔도에 먼저 포토카드 제작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변우석 포토카드가 동봉된 팔도비빔면2는 오는 9월 9일부터 출고된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브랜드 모델로서 팔도비빔면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는 변우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팔도의 역량을 집중해 국내 대표 제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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