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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16번째 신라스테이 '전주'에 연다

  • 2024.11.07(목) 15:23

전주 풍남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
차별화한 객실 갖춰…12월 10일 오픈
전주 및 전북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호텔신라가 16번째 신라스테이 오픈지로 전주를 선택했다. 호테린라는 전주는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에 비해 호텔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신라스테이의 진출로 전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지역의 관광객 수요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오는 12월 10일 전라북도 전주에 16번째 신라스테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시 풍남동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전주'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다. 총 210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é)’,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60실), 벙커룸(8실), 온돌룸(35실),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18실) 등 차별화 객실을 갖췄다. 11층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컨셉의 루프탑 라운지를 조성해 전주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전주' 조감도 /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전주를 통해 인근 전주한옥마을 비롯한 전주 지역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고 전주뿐만 아니라 전북 지역 방문객들에게 품질 높은 숙박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전주는 국내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 중 하나로, 전주한옥마을·전동성당을 비롯한 300여 개소의 문화 자원과 경기전 등 역사가 깃든 사적지로 내·외국인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 도시다.

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만큼 전통적인 한식 요리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글로벌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입지로 인해 식도락·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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