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위로보틱스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경량 보행보조 로봇 'WIM S(윔 에스)를 출시했다.
윔은 지리산 산악구조대가 조난객을 구조할 때 착용할 만큼 뛰어난 보행보조 성능으로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윔은 1세대 출시 직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했다. '윔 에스'는 1년간의 사용자의 피드백을 토대로 착용감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후속작이다. 높이는 18%, 두께는 10% 줄여 기존 대비 본체 부피를 80% 더 작고 슬림하게 디자인해 인체공학미를 강조했다.
사운드도 개선했다. 보행 모드를 바꿀 때 나오는 안내음은 기호에 따라 줄이거나 음소거할 수 있고, 저소음 설계로 구동기와 조인트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10데시벨(㏈) 낮췄다.
보행 모드를 기존 3단계(보조·운동·휴식)에서 4단계(에어·등산·케어·아쿠아)로 세분화한 점도 특징이다.
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보행 속도, 민첩성, 근력 등 건강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운동 프로그램인 '윔 업'(WIM UP)을 제공하기 때문에 맞춤형 트레이닝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윔 에스는 다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착용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보행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전 국민의 이동성을 혁신하고 건강한 삶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1인 1로봇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