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신세계면세점, '폴앤바니' 글로벌 캐릭터로 키운다

  • 2025.05.28(수) 10:26

세계 최대 규모 라이선싱 전시회 참가
캐릭터 스토리와 K콘텐츠 협업 사례 소개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자사 캐릭터 '폴앤바니(Paul+bani)'를 세계적인 캐릭터로 키우기 위해 글로벌 IP 시장에 뛰어들었다.

신세계면세점은 폴앤바니로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전시회 '라이선싱 엑스포 2025(Licensing Expo 2025)'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선싱 엑스포는 글로벌 라이선싱 그룹(Global Licensing Group)과 인포마 마켓(Informa Markets)이 주최·주관하는 세계적인 캐릭터·브랜드 라이선싱 행사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행사에서 글로벌 라이선싱 전문 기업 '에이컴즈'와 협업해 폴앤바니의 스토리와 K콘텐츠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폴앤바니는 여행과 예술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콘셉트로 탄생한 신세계면세점의 대표 캐릭터. 한국적 감성과 아트워크를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시, 향기, 패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IP를 확장 중이다. 아트부산 VIP 라운지 전시를 시작으로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의 보폭도 넓혀가고 있다.

폴앤바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 에이컴즈는 미국 '크레욜라', 영국 '월레스와 그로밋' 등의 유명 해외 IP의 한국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에쓰오일의 '구도일 패밀리'와 같은 다양한 국내 인기 IP 개발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를 통해 폴앤바니가 글로벌 IP로서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한편 신세계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이미지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