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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저 '1900원' 컵커피 내놨다

  • 2025.09.03(수) 10:17

시중 제품 대비 30% 저렴
PB '피빅' 라인업 본격 확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가 업계 최저가 수준인 1900원 컵커피를 출시한다.

CU는 가을철 냉장 커피 성수기를 맞아 최저가 콘셉트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피빅(PBICK) 컵커피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피빅은 CU의 신규 마스터 PB(자체 브랜드)다. CU는 스낵류, 냉장·냉동 간편식, 육가공류, 우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80여 종의 피빅 상품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컵커피까지 내놓으면서 피빅의 상품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컵커피 형태의 RTD(Ready To Drink) 음료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의 RTD 커피는 용기 형태에 따라 컵, 캔, 페트 등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컵커피는 RTD 커피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이다. 컵커피는 특히 가을에 많이 팔린다. CU가 작년 컵커피에 대한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9월과 10월이 각각 10.7%, 10.3%를 기록해 연중 최고 성수기로 나타났다. 가을을 맞아 축제, 캠핑,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커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사진=BGF리테일

신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가성비다. 피빅 컵커피의 용량은 320㎖, 가격은 1900원이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NB(일반 브랜드) 컵커피가 200ml대 용량에 2000원 중후반의 가격으로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30% 이상 저렴하다.

신제품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으로 출시됐다. 100% 브라질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는 일반 컵커피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고소하면서도 진한 우유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커피플레이션 시대에 고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품질과 용량, 가격까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PB 컵커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피빅 브랜드를 중심으로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갖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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