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합리적인 가격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택배' 서비스를 일본으로 확장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국내 최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업계 최초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다음달 3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반값택배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주요 예상 이용자는 국내에서 오픈마켓이나 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 등 소상공인, 일본 내 유학생들의 가족이나 지인, 한국에 방문해 쇼핑 후 일본 현지로 물건을 보내는 관광객 등이다.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의 택배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다. 자체 택배 앱인 CUPOST에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통관 이슈가 없을 경우 배송 기간도 접수일 제외 최대 3일로 국내와 큰 차이가 없다. 서비스 운임은 2㎏ 이하 1만7700원 등이다. 일반 해외 배송 서비스(2㎏ 이하 운임 기준)보다 최대 약 83% 저렴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가 저렴하게 해외 택배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류 스타트업 STL과의 협업 덕분이다. 양사의 자체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마진은 최소화 했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편의점은 K푸드 중심의 상품 수출이 일반적이었으나 이번 일본 반값택배를 통해 K편의점의 서비스까지 해외로 진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와 해외 이용자들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