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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 오픈…소주 알린다

  • 2026.03.12(목) 10:02

진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연중 운영

한국식 포차 콘셉트…한식 페어링 선봬

그래픽=비즈워치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를 열고 소주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지난달 27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거점으로 선정했다. 연중 운영되며 현지 소비자들이 상시적으로 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은 현지 소비자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내부는 진로 브랜드의 상징 요소를 활용해 한국 포장마차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진로 소주의 상징인 두꺼비 피규어를 비롯해 소주병과 한정판 굿즈들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호주 멜버른 진로포차에서 현지인들이 진로 제품과 테라 맥주를 음용하고 있다. / 사진=하이트진로

진로포차는 진로 소주 제품과 테라 맥주 외에도 일반 소주와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또 육회, 들기름 막국수, 감자전 등 한국식 대표 안주 메뉴들을 도입해 현지 고객들에게 한국 음식과 함께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호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호주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현지 대형 주류유통채널인 BWS와 댄머피(Dan Murphy's) 1400여 개 전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 리큐르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한 효과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호주 내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접점의 브랜드 체험 행사를 통해 ‘진로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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