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스마트 톱(Top) 변액연금보험’은 변액연금의 장점인 수익성에다 안정성까지 더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론 실적배당형이지만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정성을 갖춘 공시이율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고 연금이 지급되기 3년 전까지 매년 계약해당일 전날 계약자적립금이 이미 낸 보험료의 130%에 도달하면 공시이율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적립액을 굴릴 수 있다. 공시이율형은 시중금리에 따라 적립금을 운용한다.
공시이율형으로 전환하지 않고 계속 실적배당형으로 적립액을 운용해도 연금을 지급하는 시점에는 이미 낸 보험료의 130%를 최저 보증한다. 투자 실적이 좋아 연금 개시 시점에서 연금 재원보다 적립금이 많으면 연금지급률에 보너스 1%를 더해 지급한다.
투자 실적이 저조해 연금 개시 전 계약자적립금이 130%에 이르지 못한 경우에도 연금개시 시점 적립액은 이미 낸 보험료의 100%를 보증한다.
‘스마트 톱(Top) 변액연금’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먼저 보험료 납입 도중에 장해가 생겨 보험료를 내기 어려울 때 회사가 대신 돈을 내주는 납입면제특약을 도입했다. 고령층의 경우 연금 재원을 조기에 채우기 위해 3~4년납 같은 단기납 제도도 마련했다.
은퇴 이후 연금 수령 방법도 다양하다. 은퇴 직후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기집중 연금형’은 물론 재무상태가 나빠지면 추가로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연금액 선지급’ 제도도 도입했다. 장기요양 상태에 있는 고객은 ‘장기요양연금 전환특약’을 활용해 연금을 2배(최대10회)로 받을 수도 있다.
한편 ‘스마트 톱(Top) 변액연금보험’의 가입 연령은 만 15 ~ 68세, 연금 개시 나이는 45∼80세다. 연금 개시 전에는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
연금 개시 후에도 중도인출은 물론 해지도 할 수 있어 노후 긴급자금으로 쓸 수 있다. 5년납 이상 월납입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는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