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신개념 변액 종신보험인 ‘교보 New 변액유니버셜 통합종신보험’이 새로운 보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상품은 살아생전 보장에 초점을 맞춰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활 자금으로 앞당겨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퇴 이후 60세부터 90세까지 노후자금이 필요할 경우 가입 금액의 90% 한도 내에서 최대 20년간 생활비로 당겨 쓸 수 있다.
예컨대 주계약 1억 원에 가입한 경우 매년 가입 금액의 4.5%(450만 원)씩 보장 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매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때 생활비는 투자수익률과 예정이율(3.5%)로 부리된 금액 중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을 계속 원한다면 은퇴 전에 생활비 수령 기능을 취소할 수도 있다.
또 10년 이상 오랜 기간 보험을 잘 유지한 고객에게는 10년 마다 적립금의 일부(1~2%)를 보너스로 적립해주거나 펀드 운용보수를 환급해준다.
주식형과 채권형, 재간접펀드 등 고객의 다양한 투자 성향을 고려한 펀드 구성도 눈에 띈다. 특히 재간접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에 재투자하는 펀드로 경기상황에 따라 펀드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와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노후에 의료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의료비로 활용할 수도 있다. 입원비(1일당 5만 원)와 중증수술비(회당 200만 원)를 최대 8000만 원까지 사망보험금에서 앞당겨 쓸 수 있다.
다만 의료비를 당겨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환 신청을 해야 한다. 그러면 변액보험의 기능은 사라지고 일반형 종신보험으로 전환된다.
이 상품은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중도에 가족과 특약을 추가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4%까지 할인 혜택을 주며, 주계약이 7000만 원 이상이면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김경배 교보생명 변액상품팀장은 “변액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변액 종신보험”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더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