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반 동안 추석 특별지원자금으로 7조원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며, 신규 대출로 3조원, 만기 연장으로 4조원을 공급한다. 원자재 결제와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며, 1년 이내 기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에서 추가 감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