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현대카드 페이샷, 웬만한 쇼핑몰에선 다 된다

  • 2016.10.12(수) 16:33

쿠팡, 위메프 등 제휴 쇼핑몰 9개 추가…보안도 강화

현대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더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샷(PayShot)'의 사용처를 더 확대하고, 보안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페이샷'은 온라인 쇼핑몰에 로그인하면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샷’은 제휴 쇼핑몰을 기존 7개에서 16개로 늘렸다. 쿠팡, 위메프, 현대홈쇼핑, 홈플러스몰, GS샵, AK몰 등 9개 쇼핑몰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매출 기준 국내 상위 20개 쇼핑몰 중 16곳에서 페이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안도 강화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9월부터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pre-eFDS(사전 인터넷 부정사용 탐지 시스템)'을 '페이샷'에 도입했다. 'pre-eFDS'는 접속한 IP주소, 시간, 기기 등을 분석해 위험성이 높을 경우 본인 인증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아마존, 페이팔 등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 간편 결제 서비스 중에선 '페이샷'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현대카드 온라인 이용 금액의 50%를 차지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페이샷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 사진=현대카드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