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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도 1등' 신한 판 결제액 5조원 '훌쩍'

  • 2016.11.30(수) 09:44

12월 10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기념 행사

신한카드의 앱카드인 신한 판(FAN) 결제금액이 5조원을 넘었다.

신한카드는 30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한 판을 통해 5조원이 결제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전자상거래 결제금액의 9.1%인 규모다. 전체 간편 결제금액의 25%를 차지하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에 카드업계 최초로 앱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올해 11월까지 누적 결제금액은 11조원을 넘는다. 회원 수도 731만명에 달한다. 특히 20~30대 결제금액이 64%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 판 5조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12월 10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신한카드 판타스틱 페스티벌'을 연다. 이날 신한카드 모델인 배우 김지원의 팬 사인회, 경품 추천 행사,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12월 한달 간 이용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제휴사 쿠폰도 준다. 신한 판에 대한 퀴즈를 풀고, SNS로 이용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도 연다. 행사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 고프로(GoPro) 액션캠, 뱅앤울룹슨 스피커, 판클럽 포인트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판페이는 금융 서비스, 지문 인증 결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34개사의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한다"면서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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