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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국민은행 '소래포구 돕기' 팔걷었다

  • 2017.03.20(월) 17:06

소래포구 화재 피해 고객 대상
긴급생활안전자금대출·사업자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이 소래포구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는다.

KB국민은행은 20일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과 사업자대출 지원, 기존 대출의 기한 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피해 고객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금리도 최대 1%포인트 깎아준다.

만기 직전의 대출금을 보유한 경우 금리를 1~1.5%포인트가량 낮춰주고,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신수수료도 면제한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석달 안에 대출금을 정상적으로 갚아나갈 경우엔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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