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ISA 수익률 1위 비결은?

  • 2018.02.15(목) 10:01

일임형 ISA 연간 수익률 은행권 1위
"분산투자와 4차산업혁명 투자 확대"

 

주은행이 지난해 시중 은행 가운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 일임형 ISA는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세제혜택 상품'이다. 회사 측은 "해외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4차산업혁명 자산에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5일 광주은행은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한 작년 12월 기준 일임형ISA 수익률에서 고위험과 중위험, 저위험 모델 포트폴리오(MP) 연간 누적수익률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MP 평균수익률은 12.74%, 중위험MP는 6.14%, 저위험MP는 3.82%를 각각 기록했다.

투자성과는 분산투자에서 나왔다. 자산배분 전략 수립 시 국내 시장보다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에 적절히 분산투자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성장성 높은 산업군에 편입 비중을 늘리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한 결과가 수익률로 나타났다"며 "올해 초 금리인상 시기인 점을 고려해 리스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운용자산을 리밸런싱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일임형 ISA 제도 개선안의 국회 통과로 올해부터는 가입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 납입한 금액 내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 가입이 종료되면서 ISA상품이 유일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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