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광주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JB금융은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광주은행의 일반주주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43.03%를 JB금융 주식으로 교환하는 내용의 ‘포괄적 교환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지주 주식 1.8814503주 비율로 교환한다. 오는 10월9일 주식교환이 완료되며 같은달 26일에 신주가 상장된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상장폐지된다.
주식교환을 원하지 않는 주주는 이날부터 오는 10월1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권 가액은 JB금융지주는 5773원, 광주은행은 1만793원이다. 19일 기준 양 회사의 주가(JB금융지주 5910원, 광주은행 1만850원)보다 낮다.
앞서 JB금융은 지난 2014년10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광주은행 지분 100%를 손에 넣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간 협업 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전략 추진으로 그룹시너지와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안정화된 그룹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JB금융은 지난 2014년10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번 주식 교환이 완료되면 광주은행 지분 100%를 손에 넣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간 협업 강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전략 추진으로 그룹시너지와 경영 효율성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안정화된 그룹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