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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지역중소기업 설특별자금 3천억 지원

  • 2019.01.08(화) 15:51

신규 1500억+만기연장 1500억..2월20일까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설을 앞두고 전북과 전북은행 영업점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 15000억원, 만기연장 1500억원이며 1월7일부터 2월20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상업어음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이다.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취급되는 신규 운전자금과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이다. 대출 금리는 최고 1.79%를 감면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기업에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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