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제휴 렌터카 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열고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사진=현대캐피탈] |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제휴 렌터카 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60여개 제휴 렌터카 회사 대표를 포함해 현대·기아차, 정부기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딜카의 특징은 이용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차량을 전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제휴 중소 렌터카 회사가 유휴 차량을 활용해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협약식에서 딜카는 사업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차량수급과 가격운영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마케팅 계획을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렌터카 시장에서 중소렌터카 회사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새롭게 구축한 '통합예약시스템'도 소개했다. 딜카 이용고객은 이 시스템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할 수 있고 렌터카 업체는 예약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영훈 딜카 대표는 "딜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