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유차량과 관련한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로 카셰어링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 23일 용산구에 위치한 AXA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서 AXA손해보험 질 프로마조 대표이사와 쏘카의 이재웅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향후 양사는 ▲카셰어링 전용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카셰어링 법인고객 전용 보험 ▲탁송기사 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AXA손보의 모기업인 AXA그룹은 앞서 차량 공유업체인 '블라블라카(BlaBlaCar)'와 '우버(Uber)'와의 제휴를 통해 공유경제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AXA손보는 모기업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AXA손보 대표이사는 "AXA손해보험은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다져왔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유경제 기반 보험 개발을 통해 향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