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예보, 내달 2일 '공매 예정 부동산' 투자설명회

  • 2018.09.27(목) 13:45

1억~870억원대 매물…골프장·아파트 등 다양


예금보험공사가 매각할 부동산 100여개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예금보험공사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2018년 하반기 PF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예보가 오는 10월중 일괄공매(Grand Fair)를 통해 매각할 예정인 40개 부동산과 수의계약 가능 24개 부동산 등 100여개 부동산에 대해 수요자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소개할 100여개 PF부동산은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으며, 가격대(1억~870억원)도 다양하다. 감정가 수백억원의 골프장과 복합상가 등 대형 PF사업장 뿐만 아니라 1억~3억원 정도의 상가·아파트 등이 있다.

물건별 투자 포인트와 입지분석, 법률관계 해설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상세한 매물정보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이 마련된다.

시장매력도는 높지만 권리관계가 복잡한 부동산에 대해 부동산 전문변호사가 직접 해당 PF부동산의 권리관계 및 해결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보는 행사 참가자에게 일괄공매 및 수의계약 대상 뿐만 아니라 내년도 매각 예정 PF부동산까지 포함한 100여개 부동산의 상세 현황과 투자 포인트가 담긴 투자노트(안내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또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를 위해 김종율 부동산아카데미 대표가 점포개발 및 상가투자 전문가가 상권 입지분석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동산별로 1대1 전문 상담서비스 부스도 설치돼 물건 담당자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개별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신형구 예금보험공사 부장은 "예보 공매 부동산은 감정가보다 낮게 낙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투자물건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