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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인권경영위원회 발족…"약자 권리 강화"

  • 2019.03.20(수) 15:54

UN·법무법인·노무사·학계 참여
경영환경 개선·채무자 재기 지원

인권경영위원회 출범을 기념해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인권경영 최고의사결정과 자문기구인 '인권경영위윈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은경 UN Global Compact 책임연구원, 김남우 법무법인 선율 변호사, 박윤진 (사)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노무사, 전홍준 신구대학교 교수, 인권경영 담당이사, 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등 내·외부 위원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사 업무특성과 정부 정책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예보는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 ▲인권경영 사회적 확산 선도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강화 등 3개 전략목표 및 12개 세부 실행과제 수립했다.

공사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취약근로자와 정규직 전환직원, 여성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 보장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 조성과 제도 개선에 나선다.

또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금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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