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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원신한패널'에 세가지 역할 주문

  • 2019.03.21(목) 15:56

그룹계열사 실무자 31명 '원신한패널' 가동
'오피니언 리더·원신한 소통채널·원신한 씽크탱크' 역할 당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 가운데)이 21일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사 실무자급 직원들로 구성된 원신한패널 임명식과 소통행사를 가졌다.

신한금융은 기존 그룹사 직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 역할을 위주로 운영해오던 직원패널제도를 올해 전면개편해 '원신한패널'로 명칭을 변경하고 CEO와 소통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그룹의 젊은 실무진급 오피니언 리더로서 그룹 차원의 One Shinhan 경쟁력 강화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번에 원신한패널로 선발된 그룹사 31명의 직원은 기업금융, 리테일, 상품·브랜드 영역의 대리부터 부부장까지 직급과 성비를 고려해 선발한 최우수 직원들이다. 향후 1년간 원신한패널로서 CEO와의 직접적인 소통활동을 하게된다.

이날 임명식에서 조회장은 원신한패널들에게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른 직원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상징적인 사람 ▲'원신한 소통채널'로서 원신한 문화를 확산하고 전파하는 주체 ▲'원신한 씽크탱크'로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고객가치 제고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첫번째 소통행사에서는 원신한 문화의 정착을 위한 그룹사간 협업 수준을 점검하고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안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한금융은 향후 분기별로 진행될 CEO와의 소통행사에서 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고객을 위한 참신한 금융솔루션을 찾아내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여성리더, 신입직원 그리고 원신한패널까지 다양한 직급과의 소통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원신한패널이 그룹차원의 창조적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신한패널로 임명된 직원들에게는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연결하고 확장하라는 의미에서 다양한 기능을 연결하는 대표상품인 인공지능 스피커가 기념품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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