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입주 창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복합 지원 플랫폼인 '프론트원'이 30일 문을 열었다.
프론트원은 앞으로 5년간 2700개 스타트업에 자금 지원 및 컨설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약 600개 기업에는 평균 1년씩 입주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론트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의 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 마련된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다. 입주공간 기준 연면적은 3만6259㎡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고 금융위원회는 설명했다. 프론트원은 네트워킹 공간, 개방형 창업지원 플랫폼, 스타트업 입주공간, 복지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프론트원에는 올해 말까지 약 90개 기업이 1차로 입주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청의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해 청년 창업인에게 공유오피스를 포함한 주거공간도 제공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프론트원 개관식에 참석해 "자금, 교육, 주거공간, 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창업가 여러분이 마음껏 기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민관 합동으로 720억원 규모의 프론트원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참여 기업에 성장지원펀드, 핀테크혁신펀드에 우선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를 비롯한 내빈들이 커넥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이랑혁 구루미 대표,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지원 랑고케어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보미 디캠프, 노웅래 국회의원, 장서정 자란다 대표.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로보러스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라운지X사의 완전무인화 로봇 '바리스'를 시연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입주 창업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를 비롯한 내빈들이 커넥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이랑혁 구루미 대표,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지원 랑고케어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보미 디캠프, 노웅래 국회의원, 장서정 자란다 대표.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를 비롯한 내빈들이 커넥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구 마포사옥에서 열린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 개소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0.7.30 /이명근 기자 qw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