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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업점 7곳 투자상품 판매중단

  • 2020.08.03(월) 16:58

자체 점검서 내부기준 충족 못해…고객보호 일환

신한은행이 영업점 7곳의 투자상품 판매를 1개월간 중단했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미스터리 쇼핑(암행 점검) 결과, 내부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영업점 659곳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해 점수가 저조한 7곳에 8월 한달간 파생상품 판매를 중단시켰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영업점 판매담당직원은 화상 및 방문 형태로 별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 시중은행 처음으로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를 도입했다. 전체 영업점을 대상으로 1차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하고, 일부 영업점에는 2차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한다. 2차 미스터리 쇼핑에서 70점 미만의 점수를 획득한 영업점은 최종적으로 판매 정지 영업점으로 분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투자상품 판매와 관련해 고객보호를 강화하고 판매과정의 정당성을 위해 투자상품 정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며 "투자상품뿐 아니라 모든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연초 조직개편에서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하는 등 고객보호에 중점을 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지난달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정한 성과는 '과정의 정당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고객보호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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