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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동시다발 주주환원 실행…공격적 밸류업

  • 2026.03.12(목) 10:00

자사주 4분의 1 소각, 지난해 결산 92억 현금배당
자본준비금 1000억 잉여금 전입…2대 1 액면병합 

웅진그룹 주력사인 대형 교육업체 웅진씽크빅이 자사주 소각을 비롯해 동시다발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해 공격적인 밸류업에 나섰다. 

12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185만1814주를 오는 26일 소각키로 결정했다. 현 발행주식(1억1550만5985주)의 6.41%(740만7257주) 자사주 중 4분의 1 규모다. 금액으로는 장부가 기준 154억원어치다.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85원, 총 92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전년 주당 90원(10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액면배당률 17%, 시가배당률은 5.69%다. 기준일은 작년 12월 말이다.   

오는 26일 2025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 우선 배당 재원 확대를 위해 주식발행초과금(자본준비금) 1710억원 중 1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시킬 예정이다. 잉여금은 1720억원으로 늘어난다. 

액면가 500원을 1000원으로 병합한다. 유통주식수 조절을 통해 주당가치를 제고하고 주가 안정화를 꾀한다. 발행주식이 5775만2992주로 절반 축소된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5월15일이다. 

웅진씽크빅의 일련의 조치는 지난 6일 시행된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에 발맞춰 실질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도 추진한다. AX(인공지능 전환)연구소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 활성화 및 개인화 학습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본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업황 둔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와 자사주 소각, 안정적 배당 재원 확보 등 주주환원 기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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